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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비타민D 과다 섭취할 경우 생기는 문제점은 무엇일까?

by 크로티어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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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에 대해서는 늘 들어왔던 말이 있습니다.

 

비타민은 어차피 몸에 흡수 안되면 소변으로 빠져나오니까 괜찮아.

 

요즘 저는 햇볕을 볼 일이 별로 없어서 비타민D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문득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비타민D를 과다 섭취해도 괜찮은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비타민D 과다 섭취의 문제점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칼슘과 인이 흡수되는 데 필요하며, 건강한 뼈와 치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면역 기능과 세포 분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과도한 비타민D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타민D 과다 섭취의 문제점에 대해 다루고, 영양제와 자연적인 방법으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경우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 과다 섭취의 정의

비타민D 과다 섭취는 일반적으로 혈액 내 비타민D 농도가 너무 높아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일일 섭취량이 4000 IU (국제단위) 이상이거나 혈액 내 비타민D 농도가 100 ng/mL 이상일 때 발생합니다. 이 수치는 각각 다른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지리적 위치, 연령, 성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과다 섭취가 유발할 수 있는 문제점

 

칼슘 과다 섭취

비타민D는 칼슘이 뼈와 치아에 흡수되는 데 필요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비타민D 섭취는 칼슘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칼슘 과다 섭취는 신장 결석, 심장 질환, 혈관 질환, 뇌출혈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장 문제

비타민D 과다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주어 신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면 신장이 비타민D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혈액 내 칼슘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장에 칼슘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비타민D는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과도한 비타민D 섭취는 혈압이 높아질 수 있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당 조절 문제

비타민D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혈당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과다한 비타민D 섭취는 인슐린 농도를 높이는데, 이는 혈당 조절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타 문제점

비타민D 과다 섭취는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는 두통, 구토, 변비, 복통, 혼돈, 권태감 등이 포함됩니다.

 

영양제로 섭취하는 경우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경우의 차이점

 

비타민D는 해변, 나무 그늘, 실내 등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됩니다. 특히 해변에서 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햇볕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일년 내내 충분한 양의 자외선을 받지 못하므로, 영양제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비타민D를 섭취할 경우에는 과도한 섭취의 위험성은 적지만, 자외선에 노출될 때 일부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마찬가지로 각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의 노출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잠깐! 비타민D 흡수를 위해서 햇볕은 몇 분을 쬐는 것이 좋을까요?

피부에서 비타민 D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자외선 B (UVB)를 흡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햇볕에 노출된 시간은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맑은 날에 햇볕에 노출된 얼굴과 팔의 피부면에 대해 10~30분간의 노출이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 피부색, 날씨, 시간대, 위도, 고도, 피부 면적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은 더 많은 노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햇볕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피부암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의 햇볕을 받은 후에는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비타민 D 부족이 우려된다면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보충제 섭취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로 비타민D를 섭취할 경우, 보통 일일 권장 섭취량은 600~800 IU 정도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영양제의 종류와 함량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영양제는 2000 IU 이상의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과도한 섭취로 인해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비타민D3는 무엇인가요?

비타민 D3는 콜레칼시페롤(calciferol)이라고도 불리며, 비타민 D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비타민 D3는 피부가 자외선 B (UVB)를 흡수하여 비타민 D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생성됩니다. 비타민 D3의 주요 효능은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면역 기능을 강화하여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방어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3는 또한 우울증 예방, 근육 기능 향상, 혈당 조절,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의 효능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는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비타민D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섭취할 경우에는 함량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적당한 양의 태양광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외선에 노출될 때는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적정 수준의 비타민D를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비타민D를 과다 섭취할 경우의 문제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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