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유익한 영향 4가지ㅣ커피의 효능

저는 요즘 밤낮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어제도 제 기준에서 초저녁인 오후 9시에 잠이 들어서 새벽 한 2시경에 잠이 깨었는데 그 이후로 새벽 5시인 지금까지 깨어있네요.

 

특별하게 뭔가를 한 것은 아니고 그냥 이런저런 영상을 보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영상만 - 아무 생각 없이 - 소비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블로그 포스팅 하나를 작성해 봅니다.

 

 

 

우연히 발견한 설인아님의 여유야 유튜브 영상을 연속 재생으로 틀어놓고 커피를 한잔하면서 쓰는 (TMI) 오늘의 주제는 바로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는 어떻게 이로울까'하는 것입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파고들기 딱 좋은 주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유익한 영향 4가지

 

첫째, 커피는 천연 항산화제

커피 마시면 안 늙어요. 아니, 덜 늙어요. 커피에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천연 항산화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커피의 항산화 성분은 커피 원두의 종류, 로스팅 과정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에도 항산화제는 충분히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둘째, 커피는 에너지 부스터

알고 계시는 것처럼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적절한 카페인은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응용 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운동을 하기 전에 카페인을 섭취한 참가자들의 신체 기능을 향상되었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즉, 아침에 생산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결과입니다.

 

커피 한 잔

셋째, 인지 기능 향상

카페인은 또한 주의력, 기억력과 같은 여러 가지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치매와 같은 인지 문제가 발생할 위험을 줄여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넷째, 만성 질환의 위험 감소

여러 연구에서 규칙적인 커피 소비가 제2형 당뇨병, 간 질환, 특정 유형의 암을 포함한 만성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 섭취가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것처럼 카페인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때 올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적당한 아침 커피가 신체에 여러 가지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한 부작용 다섯 가지